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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총, 엠투스와 예술인 NFT 활성화 업무협약

  • 편집국
  • 등록 2023-03-30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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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NFT 플랫폼 엠투스(M2S)는 지난 28일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대구예총)와 예술인들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활동 지원 및 대구시 지원 사업 협력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총 예술인들을 위한 NFT 관련 협력, 대구지원사업 및 정부 사업 관련 상호 컨소시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장과 대구시 ABB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엠투스는 단순하게 NFT를 사고파는 형식과는 다른 새로운 라이프 로깅 스타일의 NFT 플랫폼이다. 개인 블로그처럼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대구 예총과 같은 예술단체 혹은 예술인들에게 맞춤형 세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엠투스 관계자는 "엠투스와 예술 분야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대구 영남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예술을 사랑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대구 지역의 문화 예술을 아름답게 꽃피워 NFT 콘텐츠가 팬덤 사이에서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나아가 NFT 기반의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오는 5월 12~14일 대구시가 진행하는 가장 큰 연중 행사인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을 대구 예총이 주관한다. 이때 엠투스를 대구 시민들에게 알릴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방성택 대구음악협회 회장은 "NFT 교육, 홍보, 플랫폼 활성화 지원을 통해 젊은 아티스트들이 느끼는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갈증 해소 뿐 아니라 아카데미와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부분도 함께 만들어 활성화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국경제TV 경제부 이민재 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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