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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브리핑] 비트코인 1만9200달러...상반기 낙폭 -59%

  • 편집국
  • 등록 2022-07-04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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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2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40분 기준 전날 대비 0.05% 하락한 1만9244달러(약 24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3% 상승한 1072.25달러(약 139만원)를 기록했다.

올 초 4만6천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상반기에만 59% 가량 하락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발 금리 인상 등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함께 가라앉았다.

6일(현지시간)에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7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우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8727억달러(약 1133조원)을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코인마켓캡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일 기준 27.33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기록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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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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